위로를 해야할 때 일상


외면하던 그 시절 그 친구...
이제 와서...
20년 가까운 세월 지나
하는 말 '왜 연락 끊고 살았냐'고 하는데
연락을 끊었다고 한다면 그건 바로 너지...

게다가 삼풍붕괴 때 죽었는 줄 았았다며
아무렇지도 않게 떠들어대다니...
그게 아니고, '신파소설'을 멋대로 쓰고 싶었겠지.  
부끄러움도 모르고... 뻔뻔하기까지 하네...

어이 없음에 할말을 잃고...
참 실망스러워 뭐라 할 말이 없었다.
할 말이 없다고 하니
그렇지! 하며 '네 죄를 네가 알렷다~!' 식이어서
더 기가 막혔다.
그래도 한 때 친구라고...

친구...
공감과 위안을 나누지 못한다면
친구라는 이름은 허울 뿐

불편한 감정이 솟아 오르며
눈물을 불러 와 당혹스러웠다.

무슨 아련한 그리움이라도 남아있는 걸까.
절대 아니라는 건 아는데
감정이 매우 불편한 건 알겠다.

더위 속에 할 일은 산더미
전화까지... 참 피곤하다... 

생각나는 꽁트 한 편-> 입은 거지, 벗은 거지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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